비전케어USA 세계 시력의 날 캠페인
‘세계 시력의 날(World Sight Day·10월 14일)’을 맞아 국제실명예방기구 비전케어(Vision Care)의 미국본부인 비전케어USA가 시각장애인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 EONE 회사와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실명예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비전케어USA와 EONE이 함께하는 특별 캠페인이다. 세계 시력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실명과 시력장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기구(IAPB)의 ‘VISION 2020 캠페인’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비전케어USA와 EONE의 캠페인은 14일 세계 시력의 날 당일부터 17일까지 판매되는 EONE 시계 1개당 50달러씩을 떼어 세계 곳곳에서 이뤄지는 비전케어의 실명 예방사업에 기부된다. 시계 구입시 ‘WSD15’ 특별할인코드를 넣으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ONE의 창립자이자 경영자인 김형수씨는 “세계 시력의 날을 맞아 올해에도 국제 민간단체인 비전케어를 돕게 돼 기쁘다”면서 “예방 가능한 실명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비전케어의 개안사업을 지원해서 이로 인해 시력을 되찾을 사람들에게 EONE이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전케어는 국제실명예방기구에 등록된 단체로 2002년 서울에서 시작돼 현재는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등 세계 39개국에서 실명 예방 관련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전케어는 2016년에 뉴욕에 비전케어USA 미국본부를 설립했고, 미국 내에는 LA와 버지니아 지부를 두고 있다. 또 매년 한국과 미국 최고의 의료인력과 비의료인력 자원봉사자들이 연 25주 이상 해외에서 ‘아이캠프(Eye Camp)’를 열고 있고, 설립 이래 19년 동안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국민 177만 명 이상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고, 2만6800명 이상에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 비전케어에 관한 정보와 EONE과의 콜라보레이션 행사에 대한 문의는 전화(917-583-4205) 또는 웹사이트(www.visioncareusa.org/www.eone-time.com)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